어릴 적 부모님께 야단 맞고 울고 있으면
아버지께서 '밥 먹어라' 말씀해 주시고 어머니께서 꼭 안아주시던 따뜻함을 기억합니다.
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다양한 일을 겪게 됩니다.
겪어내고 지나가면서 점점 성장하겠지요.
예수님께서는 아이들의 인권이 인정받지 못하던 시대에 이야기하셨습니다.
'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' ( 누가복음 18:16 )
늘품지역아동센터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을 늘 품어주려 합니다.
아이들이 힘들고 지치는 이유가 가진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
따뜻하게 안아 주고 자신을 이해해 주는 마음이 필요해서 라고 생각합니다.
또한 '늘품'은 순 우리말로 '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.'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.
늘품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품질과 품성을 잘 파악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담당하려고 합니다.
아이들을 사랑으로 안아주면 우리가 행복해집니다.
늘품지역아동센터 센터장
나석준